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계적 일상회복 (문단 편집) === 혼합 면역을 통한 [[온실 면역]] 문제 극복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온실 면역)] >2022년 5월쯤에는 오미크론이 지나갈 때니까 본격적인 완화전략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완화전략이 사실은 위험할 수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걸릴 사람은 걸리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자연면역이 생긴다. 성인들이 독감에 걸려도 견디는 이유가 독감 백신을 맞기도 하지만 계속 알게 모르게 노출이 되면서 면역이 생겼기 때문이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코로나19를 앓은 사람이 적다. 이제는 젊은 사람 위주로 조금 걸려도 되게 점차 풀어나가는 것이 완화전략이다. > -----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http://www.medigatenews.com/news/1139079253|#]] 2020년만 해도 코로나 상대로 자연 면역은 자책골이나 다름 없었다. 시도한 나라들이 전부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 그러나 델타 변이가 등장한 이후부터 방역의 실패로 본의 아니게 자연 면역이 이루어진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 유행에도 큰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드러나면서 뒤늦게 자연 면역의 진가가 드러났다. 특히 인도의 경우 오미크론 또한 굉장히 빠르게 확산됐지만 굉장히 빠르게 잦아들었는데, 이미 델타 유행 당시 날카로운 커브를 그렸기 때문에 오미크론을 통한 일일 사망자는 비유행기의 몇배 수준에 그쳤으며 그 기간도 길지 않았다.[* 미 캘리포니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캘리포니아 쪽은 국가가 아니긴 하지만, 어지간한 국가 수준의 인구 규모를 가졌기에 서술한다.] 한편, 2021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백신 접종을 받으면 코로나 종식이 바로 가능하다는 예측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등장으로 이러한 전망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백신을 뚫어버리는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기존의 2회 접종 한정. 부스터 샷을 하면 기존 2회 접종만큼의 항체량 회복이 된다. 다만 부스터샷을 맞고도 돌파감염된 사례도 지속 발생 중이긴 하다.] 백신만으로 집단면역이 가능하다는 것은 완벽한 뜬구름 잡기로 드러났다. 오히려 코로나 변이에 백신이 효용성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돌파감염조차도 용인하지 않는 고강도 방역을 취한 나라들은 [[온실 면역]] 문제를 겪으면서 뒤늦게 확진자수가 폭증하는 상황을 감내해야 했다. 다만, 자연 감염을 집단 면역을 하나의 보건 전략으로 삼으려면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자연 감염이라는 요소를 각국의 정부가 인류에게 유리하게 활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돌파 감염]]을 용인하는 국가들이 많지 않았다. 결국엔 백신과 치료제가 등장하는 시기를 기점으로 자연 감염에 대한 수용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에 대한 국면별 방역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접종 감염의 경우 [[돌파 감염]]과는 달리 병실 입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국에서는 백신 미접종 인구를 계속해서 줄이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코로나에 아예 안 걸릴 수는 없다. 하지만 백신 접종은 병원성이 높은 미접종 감염을 약독화시키므로 돌파 감염 시에 위중증을 겪지 않고도 제대로 된 면역력을 얻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위험군의 경우 전적으로 단기적인 항체 면역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백신을 정기적으로 맞아야 돌파 감염 상황에서 입원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결국 방역, 백신 접종, 자연 면역 이 세 가지가 모두 조화를 이뤄야만 진정한 집단 면역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전파력은 최강이지만 치명률이 매우 낮아진 오미크론의 등장은 자연 면역을 마침내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왔다는 것을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분명 2021년 중반까지 최고의 방역 정책이었지만, 현재는 단지 대유행이 올 시기를 늦추는 시간 벌기에 불과하다. 한국도 결국 대유행을 뒤늦게 맞이하면서 백신,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집단 면역이 불가능함이 증명되었다. 이로 인해 오미크론의 우세종이 된 순간부터는 기존의 방역 정책을 뒤엎어야만 한다. 거리두기는 더 이상 의미가 없고, 백신도 전파를 완전히는 막을 수 없고 단지 중증예방에는 일관적인 효과가 유지될 뿐이다. 반드시 자연 면역, 즉 위드코로나 정책이 동반되어야 하며 이렇게 해야만이 판데믹 종식을 더 앞당길 수가 있다. 다만 2022년 여름 [[BA.4]] 및 [[BA.5]] 변이가 확산하면서, 돌파감염을 통해 [[온실 면역]]을 벗어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먼저, 백신 접종 부작용보다 [[돌파감염]] 부작용이 크고 항체 역가의 지속 기간이 3~6개월로 짧을 수 있다. 다만, 온실 면역을 벗어날 수 있는지 여부에는 항체 면역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T세포와 B세포의 반응도가 더 중요하다. 백신 접종은 '''세포 면역력 향상'''이 주된 목표지 항체 역가라는 숫자 놀음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일 뿐이다. 백신 접종을 통해 생긴 '''면역 세포는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포 면역이 가능하기에 풍토병 수준이 된 오미크론에 걸려도 초기 우한주 감염 사례와 같이 중증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에 한해서 세포 면역이 잘 안이루어지기에 항체 면역이 필요할 뿐이다. [[온실 면역]]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확진자수와는 상관 없이''' 입원 환자들을 줄인다는 것이며 유행 규모 통제 보다는 고위험군 접종과 치료가 더 중요하다. 또한, 돌파감염 부작용이 크니 온실 면역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그지 못한다'''는 논리와 같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질병에는 부작용이 저마다 다 존재한다. 심지어 오미크론 변이와 비슷한 치명률을 가진 독감조차도 후유증 사례는 엄연히 보고되어 왔다. 그렇지만 인류는 백신 접종을 받아도 일상 속에서 독감을 흔하게 겪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독감 후유증이 언급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백신을 맞는다고 전염병에 안 걸린다는 헛된 기대를 버려야 한다. 백신 접종의 목적은 백신을 맞고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그로 인한 '''통증과 후유증을 덜 겪게 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한다. 돌파감염을 겪어도 롱코비드 증상이 수반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 자연 감염' 루틴이 반복되면 결국은 [[온실 면역]]에서 탈피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아직까지 인류는 '''코로나가 두렵고 낯설다'''는 불편한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